[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은 9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회화초등학교 외 5개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7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뮤지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은 초등학생은 '친구가 돌아왔다', 중고등학생은 '선: 우리의 관계'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며, 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처 방법, 학교생활에서의 관계 맺기, 관계 가꾸기, 관계 회복 그리고 생명 존중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청소년 관객이 뮤지컬 일부에 참여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 소재로 학생들이 피해학생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명 존중 등 교육적 내용을 문화적 형태로 접근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청소년은 “뮤지컬을 보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친구를 존중하며 대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학교 폭력 예방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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