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내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설명회 개최9월 4일~11일, 거제, 창원, 진주, 밀양, 김해 5개 지역별 설명회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부터 11일까지 신규 교감,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희망하는 도내 모든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4일 거제도서관에서 시작해 5일 창원문성대학교, 6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10일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 11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학군별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설명회에서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와 고등학교 입학 전형 시 유의 사항,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배정 체계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상반기에 교사와 학부모가 경남교육청에 문의한 내용을 소개해 학교 현장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예시와 2025학년도 학생 배치 계획을 안내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가 진학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1일 공고한 ‘2025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지원 자격 및 방법, 배정 방식 ▲다른 학군 거주 이전자 입학 전 재배정 ▲다른 시도 거주 이전자 입학 전 선배정 ▲학교별 인가 학급 및 모집 정원 ▲학과 개편 및 증․감축 현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내용은 경남교육청 고입 포털(고교입학-평준화 지역 입학 전형 안내)과 경남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평준화 지역 입학 전형 안내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 다자녀 학생(형제자매가 3명 이상 가정의 둘째부터 적용)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자녀가 우선 배정 신청 시 선택할 수 있는 주소지 근거리 기준을 도보 거리 기준으로 변경해 근거리 산정의 모호함을 해결했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주말 제외)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0일, 고등학교 배정 발표는 1월 17일이다. 한편,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평준화 지역 내 학교장 전형 학교 포함)와 외국어고등학교의 원수 접수일은 평준화 지역과 같고,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6일이다. 다른 학군과 시도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에서 합격한 후 거주지를 평준화 지역으로 이전한 학생을 위한 재배정과 선배정 신청 기간은 내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이며,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이 설명회에서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의 역량을 키워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의 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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