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개최9. 14.(토), 28.(토), 통제영 거리 일원에서 1900년대로 떠나는 낭만여행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통영시는 오는 14일과 28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통제영 거리 일원에서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을 잇는 하반기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1900년대 감성의 음악공연 및 영화상영, 뮤지컬, 패션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추석 귀성객과 지역민, 관광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4일 첫 프로그램은 가수 이새벽의‘오빠는 풍각쟁이’, ‘늴리리 맘보’ 등 1900년대 유행한 만요를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이며, 다음으로 하모나이즈 그룹의 모던 뮤지컬 갈라쇼가 이어진다. 하모나이즈는 보컬리스트, 뮤지컬 배우, 래퍼, 댄서 등 다양한 멤버가 조화를 이룬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으로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을 수상한 공연팀이며 모던보이즈 컨셉의 뮤지컬 갈라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김혜수, 박해일이 주연한 영화 ‘모던보이’가 상영된다. 28일에는 통영에서 활동 중인 재즈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김효동의 재즈밴드 음악공연과 경남 시니어 모델이 선보이는 개화기 패션쇼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우디 앨런 감독, 오웬윌슨 주연의 영화 ‘미드나이트 인 파리’가 상영된다. 공연이외에도 주행사장인 통제영거리에서는 지역 내 마을단체와 협업한 ‘투나잇 통영! 다이닝 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충무김밥, 빼데기죽, 통영문어로 만든 타코야키, 시금치 마들렌 등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이용한 통영만의 다이닝 한상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홍보관 1층에서 통영 의상실과 사진관을 운영해 모던보이즈 복장 체험과 즉석 흑백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 제시 후 의상대여가 가능하며 모던보이즈 복장을 입고 주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 인증 시에는 야간관광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제영 야간투어‘투나잇 통영 IN 통제영’프로그램이 19시와 20시 일 2회 운영된다. 통제영 야간투어는 인스타그램(투나잇 통영)을 통한 사전 예약자(회당 25명 내외)에 한해 진행되며, 밤에 더욱 아름다운 국보‘세병관’을 비롯한 통제영의 아름다운 정취와 재미있는 역사해설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페이스 페인팅, 디지털 드로잉 등 체험부스도 운영돼 초가을 밤, 통제영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불 밝힐 계획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공연에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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