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 중구보건소는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를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년층의 주 모임 장소인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침술, 지압, 키네시오 테이핑, 건강상담 등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지금까지 9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총 137명의 어르신에게 한방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에는 무더운 날씨에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방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고,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한방진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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