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여수시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금 3개, 은 1개, 동 2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개를 수상하며 전남 도내 1위, 전국 8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기능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대회로, 올해는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공업고는 ▲전기제어 부문 금 2 ▲CNC선반 부문 금 1 ▲산업용 드론제어 부문 은 1, 동 1 ▲CNC밀링 부문 동 1, 장려 2 ▲모바일 로보틱스 부문 우수 1 ▲용접 부문 우수 1 등을 수상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전공심화동아리 지원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여수공업고에 2021년부터 매년 4,2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교육경비가 학생들이 전국대회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교육자원 도입과 실습 환경개선 등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뛰어난 성과로 교육경비 지원이 학생들의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음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지역 인재 육성’, ‘학교 환경개선’,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등 6개 분야 46개 사업에 교육경비 100억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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