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 강남구, 혁신적 도서관 건립으로 지역 문화 중심지 도약 제안윤 의원, 젊은 세대 트랜드 반영한 미래지향적 도서관 필요성 강조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개포1·2·4동)은 3일 10시 개회된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최근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를 언급하며, SNS와 북카페 등에서 활발히 전개되는 청년들의 독서 문화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적 욕구와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강남구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춘 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지난 6월 공무 국외출장 중 방문한 노르웨이 오슬로의 다이크만 뵈르비카 도서관 등을 예로 들며, 현대의 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해외 선진 사례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개포동 1266번지에 위치한 도서관 부지를 활용해, 강남구의 문화적 중심지로서 도서관 건립을 제안하며, 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창의적 영감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현재 잡풀이 무성한 상태로 방치된 도서관 부지 수목가식장(1,915평)을 우선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해 시급한 주차난을 해소할 것을 촉구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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