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는 외동전통시장 아케이드 2차 구간 설치를 추석 연휴 이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대표 시장인 외동시장은 1997년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120여개 점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해 지역 주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차 구간 아케이드는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경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3억원(도비 8억원, 시비 4억5,000만원, 자부담 4,500만원)을 투입해 길이 118m, 너비 7m, 높이 11m 규모 아치형 구조로 12월 중 완공 예정이다. 이로써 외동전통시장은 지난해 5월 준공된 1차 구간에 이어 총길이 272m의 전 구역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사에 앞서 지난달 27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 이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2차 구간 설치를 위해 추석 연휴 이후 20일부터 약 20일 간 해당 구역 점포가 휴점한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안전한 공사 준비를 위한 휴점인 만큼 많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