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3일 홍천군 남산 일원에서 강원 20대 명산 등반 행사인 ‘평일의 山타를 찾아라 in 홍천’을 개최했다. 홍천읍 연봉리에 자리한 남산은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정상에서 홍천읍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평소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올해 처음으로 강원 20대 명산에 선정되어 상반기에만 2천 명이 넘는 산악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백여 명의 관광객은 남산을 등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느린 우체통 엽서쓰기’와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품으로 제공한 사과즙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에서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를 홍천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했으며, 재단 직원들은 ‘쓰레기 줍기 산행 봉사’에 참여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께서 강원 20대 명산을 차례차례 방문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등반을 통해 강원형 산악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차 등반 행사는 오는 9월 27일 태백시 태백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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