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31일 남부영재교육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생태 SPACE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읽고, 걷고, 쓰면서 배우는’ 융합적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교육, 본 교육, 사후 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들은 천문학 최신 기사와 문학 칼럼을 읽고, 캠프 활동 중에는 프로그램별로 공유 플랫폼에 자신의 생각과 배운 점을 기록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에서는 디지털 돔 영상관에서 우주와 별, 인공위성에 대한 내용을 시청하고, 별자리 성도 수업을 통해 별자리 관찰 방법과 별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천문대로 이동해 맨눈으로 별을 찾아보고 망원경을 활용해 별을 관찰하는 심화 교육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후 교육으로 PREP 말하기 기반 쓰기 활동을 통해 별에 대한 내용으로 가상 인터뷰를 작성하고, 시, 수필, 시화 등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온라인 출판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우주에 대해 아직 알려진 내용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고, 캠프를 통해 우주 연구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읽걷쓰를 실천하며 천문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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