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인형, 영원한 우리의 친구’기획전시 개막다양한 문화가 표현된 인형을 통해 관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창원특례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까지 『인형, 영원한 우리의 친구』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형이 입고 있는 복식을 통해 지구촌의 여러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문화유산과 역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93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인형들의 세계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1부는 ‘지구촌과 함께하다’ 주제로 세계 각지의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인형이 전시됐다.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게이샤 인형부터 아르헨티나의 가우초 의상을 입고 있는 인형을 보면서 복식의 유래를 알아보고, 아프리카 민속 인형을 통해 각 부족의 독특한 문화를 탐구할 수 있다. 2부는 ‘전통과 함께하다’ 주제로 목재 및 도기(陶器)로 만들어진 인형을 전시했으며,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축제와 함께하다’ 주제로 국제 행사에 활용됐던 마스코트 인형들이 전시됐으며, 인형들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게 열정적인 축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인형극, 인형 옷입히기, 인형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인형극 공연과 전시해설은 창원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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