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함평군은 3일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 2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AED 설치 관리자 및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인 대한안전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가슴 압박 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실습에 참여해 보니 심정지 등 주변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숙지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전문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힘쓰고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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