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강진군이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과 함께 무안군에 있는 클라이밍 체험카페를 찾아 스포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최근 파리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 출전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아이들도 클라이밍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해 보고자 하는 분야이다. 클라이밍 암벽등반은 지구력, 집중력, 균형감각, 유연성에 도움이 되고, 전신 근육운동으로 끈기 및 자신감 고양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 체험은 사전 준비운동과 암벽등반 방법 및 주의사항을 지도 선생님이 꼼꼼하게 알려주고, 안전요원이 배치돼 한명 한명 안전장치를 채우고 오르고 내려오는 과정까지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진행됐다. 처음에는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담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쉽게 알려주셔서 재미있었고, 높은 곳을 향해 조금씩 갈때마다 성취감이 생겼다”면서 “클라이밍에 도전해보니 인내와 끈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소감을 얘기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암벽등반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을 것”이라며 “아동들이 신체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부분도 한층 더 성장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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