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남도청 청사 내에서 ‘2024년 추석 맞이 청정임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 산림소득 3배 향상을 위한 7대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도내 청정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산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석 명절맞이 특별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산양삼·표고버섯·동백오일 등 선물용 특산품과 고사리·도라지·잣·밤 등 추석 명절 제수용 임산물 50여 종이며, 생산자-소비자 간 직접 거래로 진행되어 도내에서 생산된 청정임산물을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성분인 올레인산이 풍부한 동백오일로 만든 요리 시식회와 지친 몸의 활력을 높여주는 황칠차 시음회가 진행되며, 직거래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또한, 이번 특판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도내 18개 시군 지역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부스를 제공하여 도내 임업인들은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행사로 가게에 보탬을 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추석 맞이 청정임산물 특판행사가 임가와 소비자 간 소통하는 협력의 장소가 되어 도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몸의 면역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임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청정임산물의 소비층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수도권에서 봄·가을 ‘경상남도 청정임산물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1월 말 ‘2024년 하반기 청정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서울시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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