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으로 토양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총 17가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대상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556 농가의 560필지를 대상으로 토양을 채취해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및 교환성 칼륨을 정량 분석해 화학비료의 사용기준 준수 적합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4개 항목 중 3항목 이상이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내년에 2차 검사를 진행하며 3차까지 부적합 시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익직불제 토양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공익직불제 이행점검뿐만 아니라 관내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농경지를 대상으로 매년 5,000점 이상의 토양, 잔류농약 및 농업용수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부담해야 할 연간 5억 원 이상의 분석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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