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태백시는 지난 8월 31일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주관사인 주식회사 휘영과 함께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태백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삼수동 먹거리길 일대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폐광에 따른 지역 상권의 급속한 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와 상권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관사인 주식회사 휘영과 동네상권발전소에서 아카이빙을 전담하고 있는 주식회사 물나무, 지역거버너스 구축을 위한 로컬컨텐츠협동조합,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태백시, 지역주민 및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삼수동 일대 상권의 문제점과 타 시군의 활성화 사례 공유, 태백역~황지연못 먹거리길 일원에 상권 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관사(주식회사 휘영) 관계자는 “태백시 삼수동 먹거리길 일대는 기존의 물리적 지역자원 홍보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상인들이 가진 삶과 정주 인구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타 상권과 다른 차별적인 활력 요소를 발굴해야 할 것이다”며, “지역 상권과 협업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동네상권발전소는 오는 9월 말 삼수 1, 2통 일대 지역점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건축사, 세무사, 요식업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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