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예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고자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 양산시 청소년 참여예산제안 간담회가 지난달 31일 양산시청소년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야외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소풍 나온 도서관]부터 사송 지역의 도서관 부재와 양산시민들의 도서 대출 및 반납 편의를 위한 [책(Check) 말고 북 펼쳐!], 청소년 음식 값 및 교통비 지원 정책인 [청소년 주머니 사정 봐줌 정책], 황산공원과 서룡공원을 잇는 양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레일바이크 설치에 대한 [황산강 드림레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청소년 방범용품 지급 사업], 청소년 정기적인 환경봉사 프로그램인 [너도 나도 환경지킴이], 노후화된 시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청소년시설 이용을 위한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 리모델링], 동양산 청소년의 건강한 청소년활동을 위한 [동양산청소년문화의집 설립], 그리고 동양산 지역 청소년의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웅상 지역 3차 병원 재오픈]까지로 총 9개의 정책주제가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석규 위원장은 “동부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의 경우 당장은 시행될 수 없겠지만 양산시에서도 장기간 검토를 해오고 있는 만큼 점진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부양산 3차 응급의료시설에 관련해서도 지금 당장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보건지소가 보건소로 승격됨에 따라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좀 더 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의회가 어떻게 예산을 편성해야 될 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학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양산시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해 주고, 많이 애를 써 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나온 제안들은 해당 부서에 전달해 청소년 위원님들의 아이디어가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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