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수산물, 몽골 심장부에서 한류 이끌다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 한국문화 행사에서 높은 관심을 한 몸에!
[JK뉴스=JK뉴스] 고흥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내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 행사에 참여하여 고흥 농수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 위크(KOREA WEEK) 2024는 몽골 대사관 주재로, 케이팝(K-POP) 공연, 태권도, 전통무용, 케이푸드(K-FOOD) 부스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한국문화를 몽골에 알리는 주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주)미니델그루와 함께 고흥 유자차를 비롯해 고흥 쌀, 김, 곡물당, 유자에이드, 유자잼 등 시식 및 시음을 통해 현지 몽골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현지 인기 덕분에 행사 동안 고흥군 농수산물 홍보부스에 1,000여 명이 방문하였고, 5,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사 세 곳에서 취재하기도 했다. 특히, (주)미니델그루와 쌀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를 통해 앞으로 고흥쌀의 몽골 진출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에서는 수출 포장재 개발 등 몽골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사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니델그루와의 고흥 농수산물 100만 달러 수출 협약 후속 조치로, 몽골 현지에서 고흥 농수산물 공동마케팅을 통해 몽골 현지인에게 고흥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어 “몽골에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고흥 농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니델그루의 사루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고흥 농수산물이 몽골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어 “몽골인이 고흥 농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장을 100개 점까지 점차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고흥 농수산물 몽골 판촉 행사에서 몽골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말하고, 한국 제품을 평가하는 모습에서 몽골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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