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가 시청 내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방침을 정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2040 플라스틱 제로'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금지를 추진하고 있어, 시에서는 9월2일부터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고, 시청 내 회의실 2개소(문화강좌실, 별관셋마당)를 제로 클린zone으로 지정하여 해당 구역에서는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한다. 아울러 오는 9월 2일부터 2주간 시청 출입구 3개소에 안내 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공공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를 홍보하고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단, 1회용컵 보증금제 라벨이 붙어 있는 1회용컵은 반입이 가능하며, 자원순환보증금 앱 설치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직원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청 주변 카페들의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신청서와 인센티브 안내물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동참하는 자발적 참여 매장은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하여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라벨 지원 등)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강명균 청정환경국장은“많은 업체들의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로 공공청사 주변에 에코존을 조성하고, 플라스틱 zero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겠으며, 많은 업소들의 자발적 참여로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앞서 나가는 플라스틱 제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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