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영록 의원‘청년 친화’창원국가산단 조성 제안제1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직장·주거·여가 접근성 강조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영록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2일 제1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년 친화’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의 활력이 떨어지고, 늙어가는 것 역시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청년 친화적인 국가산단을 위해 구체적으로 △문화시설 추가 조성 △인근 주거 확충 촉진 △즐길거리 확충 등을 언급했다. 창원시가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창원복합문화센터를 구축했으나 접근성이 낮으므로, 청년 등 노동자의 이용에 초점을 맞춘 문화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가산단 인근의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재개발을 촉진하고 청년임대주택을 확충해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복합문화공간·쇼핑센터 등도 확충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창원국가산단 전체 종사자 대비 청년 비중은 10.4%에 불과하다”라며 “앞으로 창원국가산단의 고령화 등이 진행될 경우 창원시 전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상상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창원국가산단이 미래 50년에도 역동적인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적극 나서달라고 창원시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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