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9월 12일부터 21일 상림공원 ‘힐링거리 캠페인’ 진행, 치매예방 걷기행사도 예정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함양군보건소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를 위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와 ‘극복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법(치매관리법 제5조)으로 정하여 매년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상림 숲속에 치매친화문구가 적힌 가랜드를 설치하는 등 힐링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여 치매극복의 날을 소개하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의 중요성 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어디를 걷더라도 10일 동안 7만 보만 걸으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워크온) 치매예방 걷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더 이상 두려운 곳이 아닌 편안한 쉼터로 다가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추석 연휴를 함께 하고 있어 돌봄 대상이 있는 가족들의 부담이 늘어난 연휴동안 함께 힐링거리(상림숲속) 걸으며 조금이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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