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의 연구소기업 ㈜라이브워크(대표 엄봉식)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자율제안형(Bottom Up)에 선정됐다.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민간연계형’과 ‘클러스터연계형’ 2가지 트랙으로 구성되어 수요기업(대·중견기업)의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올해는 수요기업 16개사가 기업별 1개사를 추천받아 최종 15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자금 1억 원, 후속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라이브워크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내 소재지를 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클러스터연계형 트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라이브워크는 SK에코플랜트 배터리 사업본부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 수행을 위한 비전에이아이(Vision AI) 및 로봇 기반 비정형 정보 인지 가이던스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현장 기술검증(PoC) 기회를 제공받는다. ㈜라이브워크는 2020년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개발한 ‘압전센서 및 에너지 하베스터 기술’을 출자받아 경남진주강소특구에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임베디드 시스템, 시스템통합(SI: System Integration),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다채로운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산업 솔루션 공급 기업이다. 2021년에는 글로벌기업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객체인식기술을 인정받아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Nvidia Inception program member)로 가입했고, 2023년에는 기아 차체부품생기팀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필요한 탄소저감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여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현대 기아 1차 협력사(HKMC)로 등록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진주시가 출자(6억 원)에 참여하여 조성한 한국모태펀드 ‘스타트업 엔젤 브릿지 투자조합(공동운용사: 경남벤투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으로부터 8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3억 원의 딥테크 팁스 연계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경남진주강소특구 기업에 대·중견 기업과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일대일 상담 이후 후속 협력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투자연계 등 후속 지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이 일어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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