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선군은 저시력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스타트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력이 좋지 않은 저소득 아동에게 안경 구입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 시력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2012년부터 2019년 출생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을 선정하고 이달말까지 일인당 최대 7만원의 안경 맞춤 비용을 제공하며, 지원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정선읍과 사북읍에 지정된 안경점을 방문·신청하면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시력이 결정되는 아동들의 성장기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급격한 시력 저하로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학업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경제적 부담으로 진단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최근 아동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시력 저하 증상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동들에게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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