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양산시, 오는 9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 추진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2024년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양산지구협의회와 협력하여 경로당 84개소를 방문,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통기한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을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경로당을 방문해 폐의약품 수거 사업에 관한 취지와 정확한 정보제공 후 폐의약품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적으로 독거노인과 쪽방촌 거주자 등 의약품 오남용에 취약한 계층의 명단을 확보해 방문 수거를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보다 적극적으로 폐의약품 수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권명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찾아가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은 의약품 오남용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약품 처리로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층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웅상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