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마포구가 오랜 기간 구직 활동을 진행 중이거나 포기한 청년들을 위해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취업 연계까지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억 1,480만 원으로, 마포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3,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청년지원 도전사업은 청년 수요에 따라 1개월 단기, 3개월 중기, 5개월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따라 청년을 위한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교육과 취업 서비스가 실시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18세부터 34세까지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자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상반기 과정 접수는 5월 14일까지다. 하반기 과정은 7~8월에 접수 진행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거나 진행 중인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찾아 더 큰 사회로 나아가길 기원한다”라며 “마포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더욱더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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