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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알뜰 장보기, 경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오이소

경남농협본부·이마트창원점 앞, 부산시청~경찰청 사이 길 일원에서 판매

JK뉴스 | 기사입력 2024/09/02 [09:56]

추석맞이 알뜰 장보기, 경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오이소

경남농협본부·이마트창원점 앞, 부산시청~경찰청 사이 길 일원에서 판매
JK뉴스 | 입력 : 2024/09/02 [09:56]

▲ 농협본부앞 직거래장터 포스터


[JK뉴스=JK뉴스]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8회에 걸쳐 ‘2024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9월 4일부터 6일까지, 13일 등 4일간 열리고, 이마트 창원점 앞에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열리며,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 길에서는 9월 5일과 12일 2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표고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한과, 조청, 사과즙, 생강청 등 가공식품 등 100여 개 품목의 재수용 농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9월 4일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개최되는 장터 개장식에서는 무료로 쌀라테와 가래떡 나눔행사가 있고, 4일간 장터 이용 고객에게는 1일 100개 한정으로 도내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마트창원점 앞 장터에서는 명절떡 나눔행사와 구매액에 따라 5천 원, 2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증정한다.

이마트창원점에서는 이번 장터 개설에 전기 사용과 주차장 활용 등을 제공하여 지역 농업인의 농특산물 홍보, 판로 확대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했다.

경남도와 부산시가 먹거리공동체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산시청~부산경찰청 사이길 금요장터에서는 떡나눔과 구매 고객에게 1일 230개 한정 5천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한다.

경남도가 개최하는 직거래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해 농수특산물의 유통 과정을 대폭 줄여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는 질 좋은 도내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매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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