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30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치유농업 팜투어’ 4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팜투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숲속애(내가 만드는 브런치) ▲전지헌꿀벌학교(벌꿀로 만드는 달콤한 립밤) ▲허브힐링농장(허브힐링 영양크림 만들기) ▲뚝딱뚝딱공작소(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지역의 다양한 농장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제공한 농장은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와 만족도를 평가받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가고 싶은 농촌관광 창녕’의 의미를 담은 ‘가고팜 창녕’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기술센터와 농촌교육농장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 행사로 창녕의 농촌관광 홍보와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장, 사회서비스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0월 중 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치유농업의 범위를 넓히고, 농업의 다각화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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