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문경시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밀접 접촉자 100명 중 약 30%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그 중 약 10%가 평생에 걸쳐 결핵으로 발병한다.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역시 높으며 최소 6개월 이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이에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인복지관, 노인분회,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시민을 대상으로각종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결핵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 및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특히 2주 이상 기침 및 가래가 지속될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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