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50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신체활동·식생활 등 6개의 항목에서 참여자의 건강행태가 개선됐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아 올해부터 23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기간은 6개월 이상이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가능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건강 미션을 배부하고, 대상자의 미션 수행 결과와 건강측정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군은 독거노인을 우선으로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기존 참여자의 참여 기간이 종료되면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희망 어르신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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