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여수시의회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제240회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5분 발언, 건의안․결의안․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일 상임위 회의에서는 각종 안건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이 이뤄지며 9월 3일에는 각 위원회별 현장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9월 4일, 5일 본회의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을 진행한다. 시정 질문은 5명의 시의원이 △웅천지구 악취 문제 해결 방안 △여수시 청년 정책 실태와 문제점 △화양면 물량장 향후 활용 계획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황 및 연계 사업 점검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경도 연륙교 건설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6일 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는 종료된다. 8월 30일에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조속 개정과 기획단 개임 및 인력․예산 확보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5분 발언에서는 6명의 시의원이 △‘명예 도로’ 지정 제안 △여천권역 관광 산업 개발 △고압산소치료기 지원 △문수 부영 1단지 재건축 촉구 △노인․청년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여수시 재정 관리 관행의 주제로 발언대에 나섰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름 휴가철 휴일도 반납한 채 해수욕장, 주요 관광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시정부 공무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회기는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수립하는 중요한 회기로 상임위원회별로 짜임새 있는 감사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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