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 8월 말 퇴직 교원 478명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박종훈 교육감 “퇴직 교원․가족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경남교육청은 2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2024년 8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사람은 훈장 410명, 포장 43명, 표창 25명 등 총 478명으로, 2024년 2월 말 명예퇴직과 2024년 8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교원이다. 경남교육청은 투명하고 건전한 포상 문화를 정착하고자 2024년 정부포상 지침에 따라 포상 대상자에 대한 공적 검증을 철저히 하고 주변 평판과 여론을 반영했다. 먼저 근정훈장 수상자는 ▲진주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신우 외 57명(황조근정훈장) ▲김해서중학교 교감 김미숙 외 80명(홍조근정훈장) ▲칠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조지인 외 103명(녹조근정훈장) ▲풍호초등학교 교사 서애란 외 166명(옥조근정훈장)이다. 근정포장 수상자는 청암중학교 교감 류미정 외 42명, 표창 수상자는 ▲사파중학교 교사 이은옥 외 15명(대통령표창) ▲자은초등학교 교사 이명옥 외 5명(국무총리표창) ▲분성초등학교 교사 조용정 외 2명(교육부장관 표창)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퇴직 교원을 비롯한 가족, 동료 교직원, 제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직단체장, 삼락회장, 각 지역 교육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교원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한 90명의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하며 “경남교육의 변화와 성장은 여러분이 쌓아주신 튼튼한 교육적 토대 위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라며, “땀과 열정으로 지켜주신 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이끌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 스승의 삶을 살아올 수 있도록 끝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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