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천안서북소방서는 28일부터 두 달간 천안시 서북구 관내 여관, 모텔 등 9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부천시 호텔 화재사고와 관련 유사사고 사전 차단 및 유사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관내 숙박업소 화재 발생 통계는 22년 3건, 23년 1건, 24년 2건 발생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자동소화설비인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숙박시설을 우선으로 화재안전조사와 부천시 호텔 화재 사례를 통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초기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내용으로는 ▲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점검 ▲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유도, 초기 대응요령 지도 ▲ 객실 이용자 방문 시 완강기 위치 및 탈출 요령 등 안내 당부 ▲ 소화기 및 피난 시설 위치 확인 등이 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업소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숙박시설 관계자분들도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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