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순천시는 상반기에 이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전남 도내 당일 여행상품이 제공되며, 이 상품에는 식사 2식과 유료관광지 1회 입장이 포함된다. 하반기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9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상품으로는 기차타고 외갓집 가는날(곡성)이 제공되며,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곡성 기차마을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관광의 기회를 제한받는 분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