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와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연합회, 논산화지중앙시장상인회 등 60여 명이 함께 ‘병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병물 나눔’은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지난 달 제안한 ‘버스정류장 얼음물 배부’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시민운동장에서 K-water에서 논산시에 9천 개의 병물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진 후, 100세 건강위원회 위원들에게 다시 전달하여 화지중앙시장에서 시민들에 병물을 나눠줬다. 이 날 행사는 보건소에서 기획, K-water에서 병물 마련한 것은 물론 13개 읍・면 100세 건강위원회에서 병물 배부와 논산화지중앙시장회에서 장소 제공 및 병물 냉장보관 등 4개 기관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순조롭게 진행됐다. 111명의 13개 읍면 100세건강위원들은 각자의 마을에서 하우스와 깻잎 등 밭일 작업자에게 약 8천 개의 병물을 배부했으며, 64명은 화지중앙시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과 함께 1천 개의 병물을 시민에게 나눠주었다. 병물을 받은 시민들은 “시원한 선물을 받게되어 정말 고맙다”, “건강한 수돗물을 마시고 슬기롭게 더위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물 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 3가지를 지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막바지 여름 더위에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렬 충남중부권지사장은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갈증 해소에 K-water의 병물이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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