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1일 에스비비(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대청동에 본사를 둔 에스비비(주)는 2010년 설립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 소재인 ‘바이오 페이브(Bio pave)’와 ‘바이오 리버(Bio river)’ 등을 개발해 보도, 산책로, 주차장, 차도, 해안 등 전국 600여곳에 적용해 온 도로포장제, 특수블록제품 생산시공업체이다. 이태형 대표는 “우리 주변엔 여전히 경제적인 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며 “그 중에서도 탈북민 자녀들이 교육과 진학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 데 이번 장학기금이 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기부자분의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탈북민 자녀 지정기탁 장학생은 오는 10월경 관내 탈북민 자녀 중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 중 선발해 지원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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