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사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적극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사천시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담당부서로 구성된 합동전담대응팀은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시설․인적 현황 및 감염 발생관리, 현장점검 등 정보공유를 통해 공동으로 활동한다. 합동전담대응팀은 ▲요양병원·정신건강증진시설 전담팀 ▲ 장기요양시설 전담팀 ▲장애인복지시설 전담팀 등 총 3개반으로 구성, 감염병 확산 최소화에 전력을 다한다. 평시, 환자 발생 시(시설 내 7일 내 2명 이상), 환자 증가(10명 이상)시 3단계로 구분해 환자 발생 상황 상시 모니터링, 감염관리 현황점검, 방역물품 지원 등을 시행한다.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9월 첫째 주에는 관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방역물품 3종(마스크, 손소독제, 자가진단키트) 배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적극 운영하는 등 감염병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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