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 아동·청소년 ‘장애발생 예방교육’ 운영장애인 강사가 직접 교육…장애인식 개선 및 안전한 생활 습관 도모
[JK뉴스=정석주 기자] 여수시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장애발생 예방교육(손상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아와 청소년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함으로, 국립재활원에서 전문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장애발생 예방법 ▲국립재활원 장애발생예방 5계명 등이다. 특히, 장애인 강사가 겪은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 해소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등록장애인의 과반수가 후천적 원인에 기인하고 있어 건강한 신체로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점차 확대하여 아동·청소년기에 안전한 생활 습관을 배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보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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