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여수시는 지난 26일 가족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 가정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 5명은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했고,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여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마다 부족한 영양소를 설명해 주고 이에 맞는 영양제와 비타민을 제공했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자보건, 정신건강 등 각종 의료서비스와 혜택을 안내했다. 이날 검사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병원에 가는 게 편치만은 않아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며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게 돼서 앞으로는 잘 챙길 수 있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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