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룡사(주지 법진스님)에서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과 쌀(20kg)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법진스님을 포함해 신도 30여명이 참석한 관음재일 중에 진행됐다. 관음재일이란 관세음보살님께 공양을 올리며 기도도 하고 법문도 하는 법회이다. 법진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과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수년째 매 명절마다 잊지 않고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를 베풀어 주신 홍룡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품은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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