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블렌딩 티 세트 개발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협력, 20일 납품 완료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하동녹차연구소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협력하여 세계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블렌딩 티백 3종 세트를 개발해 지난 20일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 차 세트’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원칙을 담은 문구 ‘생각하고(Think), 공유하고(Share), 행동하라(Act)’를 모티브로 한 블렌딩 레시피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포장지를 사용해 완성됐다.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는 하동 녹차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하동녹차연구소는 이번 납품을 통해 국제기구의 다양한 행사에서 하동과 하동 녹차를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블렌딩 티백 세트는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 글로벌 문제를 생각하고, 공유하며,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육성하고자 하는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띵크티(THINK TEA)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녹차 블렌드로, 세계시민으로서의 깊은 사고를 돕는다. 쉐어티(SHARE TEA)는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위한 허브차 블렌드로, 남녀노소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액트티(ACT TEA)는 홍차 블렌드로, 세계시민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한다. 이처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블렌딩 차 세트는 차를 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녹차연구소 관계자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과의 협력은 하동 차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라며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의 협약을 통해 2000년에 설립된 이래 국제이해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로 평화 문화를 확산하고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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