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강진군이 개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강진읍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군 주관으로 강진경찰서와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외 강진경찰서 여성일상지킴이단원까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의 유해 업소 출입과 불법 고용,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판매 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등을 집중 점검·계도했으며,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등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업소들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에 대한 의무 이행 사항과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에 대한 판매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청소년을 유해 업소·유해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과 단속·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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