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신청하세요!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안전 확인으로 돌봄 공백 해소
[JK뉴스=JK 뉴스] 제주시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의 효율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기(돌봄스피커, 케어콜)를 통해 안전 확인 및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유사 중복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100명이다. 인공지능 기기인 ▲돌봄스피커는 말벗 기능, 음악 감상, 복약 알림, 심리 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을 제공하고,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 통화 이력 모니터링 후 건강·안전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상담 또는 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2월 기준으로 홀로 사는 노인 5,025명에 대해‘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시기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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