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빛조연 메이크업 미용업소’ 6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빛조연 메이크업 미용업소’는 금연클리닉 신규 여성 등록자에게 메이크업 미용업소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원보건소가 여성 흡연자의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원보건소는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충북지회를 통해 참여 신청서를 받고 관내 메이크업 미용업소 중 6개소를 지정했다. 지정 업소는 △리바이브샵(수곡동) △방구석네일(사창동) △네일제이(용정동) △네일이면꽃이피고(사천동) △브로우드레스(율량동) △콩콩네일(가경동) 등이다. 지정 업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신규 여성 등록자에게 네일아트, 속눈썹 펌 등 이용료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서원보건소는 지정 업소 6개소에 현판을 배부하고 여성 사업장, 관내 대학교, 미용업소, 유관 기관 등에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해란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여성 흡연자를 위한 사업에 메이크업 미용업소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여성 금연률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전반적인 흡연율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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