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고흥군은 23일 재가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는 매년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위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자조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정서적 지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 환자 맞춤형 식생활 교육 ▲자소엽 한방샴푸 만들기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클렌징폼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암 경험담 공유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대상자들은 “처음에는 위축되고 긴장되었지만, 다른 환자들과의 경험 공유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의료비 본인 부담 경감자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