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특별한 만남이 펼쳐집니다.온 가족이 함께하는 백두대간 숲속 놀이터와 생물테마전시(에코큐브)
[JK뉴스=JK뉴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한반도의 중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의 지형적 연결성을 갖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며 문화·역사·생태자원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는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호랑이를 타고 여행을 떠나 보는 ‘호랑이 라이더관’, 어린이의 관찰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곤충표본수업’과 ‘디폼블록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협약을 통해 -생태통로-를 주제로 한 특별전 “생명의 길, 공존의 길” 운영하고 있다. 7월 26일 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은 야생동물의 보존을 위한 노력, 생태통로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생태가치를 알리고 확산시키고자 기획했다. 매년 주제와 테마를 정해 봄•가을 기획전과 방학기간 특별전을 운영하여 사계절 다양하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 곤충 아트 특별전 ‘색(色)다른 곤충들’, 2023 생태계교란 생물 특별전 ‘백두대간의 침입자들’, 2024 갑진년 특별전 ‘용(龍)과 함께’ 등 다양한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 20만명이 방문한 바 있다.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이용하기에 제격이다. 워케이션 숲속놀이터 최근 조성된 워케이션 숲속놀이터(1,500㎡)는 시설 안전검사를 마쳤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임시 운영중에 있다. 워케이션 숲속 놀이터는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9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했다. 지리산 숲속을 형상화한 놀이기구를 어린이들이 탐험해보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지리산모험, 백두터널, 볼풀장, 상상스케치 등이 갖춰져 있어 놀이와 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만 6세 이하)와 보호자(1인)가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 공간 외 야외 쉼터와 로봇커피머신, 라면조리기, 스넥자판기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회당 30명씩 1일 5회(10:00 ~ 16:00)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운영하고 있다. 생물테마전시(에코큐브)시설 또한 지리산 권역 유일한 동물원인 생물테마전시시설 ‘에코큐브’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문체부 공모사업 23억원을 확보하여 시설비 21억원과 생물수급 2억원 투입하여 조성했다. ‘에코큐브’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생태교육・체험시설로 자연을 담은 특별한 공간에서 이색적인 동물들의 다양한 생태 이야기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올빼미실과 특수동물, 어류실, 곤충실 4개 전시실에 특이한 모습과 재미있는 생태를 가진 50여종의 희귀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흘갈라고원숭이, 알다브라육지거북, 독화살개구리, 레오폴디가오리 등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작년 7월부터 올빼미실을 제외하고 임시 운영중이며, 전문 사육사가 진행하는 생태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유아나 초등학생과 더불어 성인들까지 맞춤형 눈높이 해설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2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AI조류 검역강화로 입식이 제한됐던 미국수리부엉이 등 5종을 입식했으며 생육환경 적응기간이 마무리되는 9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휴관을 제외하고 1일 3회, 회당 30명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 및 유아숲 체험원 또한 ‘스테이 힐링 워터파크’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자랑하는 이색 시설이다. 남원시민과 전시관 및 숙박시설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년 7월~8월만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만 5천여 명씩 찾아오고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 에너지 놀이터, 폭포수 정원, 나비정원, 히어리정원, 등나무터널 등 에코정원까지 조성되어 더 특별한 체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트리하우스 캠핑장 또한 지리산 해발 700m의 소나무 숲속에 위치한 ‘체험・휴양시설’은 힐링 캠핑장, 솔뫼쉼터, 내나무터,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힐링 전망대, 비채움 계곡 등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적의 명소라고 불리는 ‘트리하우스’는 지상 2m의 나무에 설치된 휴양시설로,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숙면을 취하는데 효과적이며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해 힐링, 명상, 산림욕을 하기에 그만이다. 자연 생태공간으로 제격인 만큼 이곳에선 2019년부터 매년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면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멋진 날에 ▲S-Z 스트레스 제로 ▲힐링 앤 숲 ▲숲아! 네가 좋아 등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오감만족과 스트레스 해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9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숲에 대한 소중함, 자연과 교감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지난해 100여 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1,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이용객들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만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에코롯지 캠핑장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조성된 숙박시설인 ‘에코롯지’와 ‘국민여가캠핑장’ 또한 날로 각광받고 있다. 에코롯지・캠핌장은 6동의 숙박시설과 31면의 오토캠핑장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천혜의 산림자원 속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들은 자연과 함께 지리산의 사계절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주말 연일 예약 매진을 경신하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듯 지난해에만 2만여 명이 방문・이용하여 지리산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지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장이 운영해 온 특별기획전, 에코큐브 등으로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는 데다 교육장 내 숙박시설 역시 주말 연일 매진으로 지난해만 8만 3천여 명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다녀가는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숙박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람•체험•교육•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남원의 인기 명품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시설이용에 관한 궁금한 내용은 백두대간 전시관 안내 전화로 문의하시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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