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태백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및 ‘취약계층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요양원· 주간보호센터·경로당 등의 60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객담검사 등을 진행한다. 이동검진 결과 결핵이 의심되면 객담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해 결핵을 진단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복약 상담·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결핵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가래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높아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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