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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 2024 물금벚꽃축제 성료

황산공원 일원 벚꽃터널과 함께 축제장에서 여유 만끽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4/01 [09:56]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 2024 물금벚꽃축제 성료

황산공원 일원 벚꽃터널과 함께 축제장에서 여유 만끽
JK 뉴스 | 입력 : 2024/04/01 [09:56]

▲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 2024 물금벚꽃축제 성료


[JK뉴스=JK 뉴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물금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물금벚꽃축제’가 수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힐링축제 구현이라는 목적에 맞게 가족들을 위한 체험부스는 물론, 대규모 키즈존, 넓은 야외쉼터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여 년간 물금벚꽃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온 물금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나동연 양산시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60m 상공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서클 불꽃쇼, 박지현, 지원이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한 축하공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둘째날 진행된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시민가요제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2일간 보조무대에서는 OX퀴즈,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져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축제의 백미인 황산공원 벚꽃길은 낮에는 하늘을 새하얗게 수놓는 벚꽃터널로, 밤에는 조명으로 반짝이는 벚꽃야경으로 사람들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선사했다.

축제장 운영은 31일 종료됐지만 벚꽃길 운영은 지속된다. 현재 황산공원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입구 구간 낙동로)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차량통제기간은 4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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