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성황리에 종료그림책 제작 과정을 작가가 직접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높아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강사와 사서가 지역의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책 낭독 및 미술 활동 등으로 소통의 장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확대시키고자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 과정 중 16회차인 지난 8월 16일 왕십리2동 공공복합청사 위치한 성동구 드림스타트에서 ‘작가와의 만남’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올해 2회 진행됐으며, 지난 8월 2일에 진행했던 1회차에서는 '판타스틱 반찬특공대'등을 저술한 김이슬 작가와 함께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회차‘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에서는 '불안구슬', '우리 함께 있어'등을 지은 한솔 작가와 함께 했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불안구슬'그림책을 스토리→캐릭터→원화의 순서로 만들었던 경험을 설명하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한 작가는 직접 그림책 낭독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통한 뒤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을 생각할 수 있는 불안캐처 만들기 활동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는 따뜻한 기억 3가지를 그림으로 그려서 오린 후 반짝이는 장식품과 함께 꾸미는 놀이를 하며 프로그램 진행 시간 동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한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강사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 준 한솔 작가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고,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을 더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런 유익한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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