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은평구신사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대상으로 ‘우리집 밖은 즐거워’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비중이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는 시대에 정서 지원 관계망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의 외출,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전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만족감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2일 시작으로 플라워 공예, 목공 체험, 라탄 공예 프로그램이 수업별 매주 1회씩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오는 10월에 ‘가을 희망 나들이’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첫 수업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석해 식물의 꽃말을 배우고 나만의 반려식물 작품을 만들어 이름을 붙여줬다. 조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인데도 수업에 참여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치는 계절에 향기 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신사2동을 함께 만들고자 고안한 수업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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