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23일 옥산면 덕촌2리 경로당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동순회진료는 공중보건의사, 임상병리사가 옥산면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동순회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낮아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일반진료 △혈압·혈당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 △폭염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과 같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 시에는 의사와 환자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신규환자를 발굴하면서 고위험군 환자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 안내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시 보건소는 △치매사업 △국가암 조기 검진 △금연 및 절주사업 △감염병 예방 △신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순회 진료를 진행해 옥산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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