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곡성군이 석곡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전선 지중화와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8월 22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석곡면 소재지 중앙도로 714m 구간에 총 37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도심 미관을 해치던 지상 전선을 지하화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설치 및 보행로, 차도를 정비했다. 석곡면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하는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그동안 주차장, 공중화장실 및 생활SOC 확충과 대황강변 산책로 조성,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석곡의 명물인 흑돼지를 활용한 '석곡 흑돼지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흑돼지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음식 체험 및 판매, 홍보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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